전북연극상 대상 극단둥지 문광수 대표

전북연극상 대상 극단둥지 문광수 대표

기사승인 2018-12-18 14:45:48

농촌 중소도시 남원시에서 활동하는 연극인 남원극단 둥지 문광수 대표가 전북연극계가 시상하는 최고의 상인 올해 전북연극상 대상을 받는다.

 

18일 한국연극협회 전북지회에 따르면 매년 향토연극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연극인을 시상하는 전북연극상 수상자로 대상 문광수 대표를 비롯 공로상, 공연예술상, 전북연기상, 신인연기상 등의 수상자와 올해 처음 제정된 엘림연극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공로상은 박동민(39·전북상설공연 홍보팀원), 조민지(27·벼리국악단 보컬·국악강사), 하형래(28·작가·배우·기획자)씨 등이 수상하며 공연예술상은 정성구씨(35·공연기획부문)가 받는다.

 

전북연기상은 극단 마진가 박현미씨가 수상하며 신인연기상 수상자로는 창작극회 강정호씨와 극단 둥지 김회철씨, 극단 자루 고광일씨, 사람세상 소재일씨, 극단 까치동 이우송씨, 극단 작은소리와 동작 김정은 씨 등이 선정됐다.

 

()엘림건설 엔지니어링(대표이사 조보익) 후원으로 올해 처음 제정된 엘림연극상 첫 수상자로 조민철 연극협회 자문위원이 뽑혀 상패와 상금 100만원을 수상한다.

 

전북연극상 시상식은 26일 오후 6시 라루체에서 열릴 예정이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일백만원, 나머지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신성용 기자 ssy147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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