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수장 맞이한 ‘여기어때’ 위드이노베이션…황재웅 신임 대표 선임

새 수장 맞이한 ‘여기어때’ 위드이노베이션…황재웅 신임 대표 선임

기사승인 2018-12-20 18:14:08

여기어때가 새 수장을 맞이했다.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이 “최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황재웅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심명섭 전 대표는 웹하드에 음란물 유통을 방조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고, 지난달 30일 물러났다.

황 대표는 지난 8월 위드이노베이션에 CSO로 합류했다. 그는 서울대 기계항공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항공우주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국방과학연구소와 삼성전자를 거쳐 보스턴컨설팅그룹 상무를 역임하며 신사업 개발 컨설팅, 인수합병 등을 담당했다.

황 대표는 이날 “고객 신뢰 강화, 사용자 가치 극대화 등 근본적인 고민 해결을 통해 회사가 도약하도록 힘쓸 것”이라며 “내년에는 업의 본질에 집중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도현 기자 dobest@kukinews.com

김도현 기자
dobest@kukinews.com
김도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