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일했던 옷가게서 코트 110벌 훔친 30대 검거

자신이 일했던 옷가게서 코트 110벌 훔친 30대 검거

기사승인 2018-12-21 08:12:00

자신이 예전에 일했던 의류점에 침입해 여성 의류 110벌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21일 부산의 한 여성의류판매점에서 여성 코트 110벌을 훔친 A(39)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 씨는 지난 10월 29일 오전 10시쯤 자신이 4개월 동안 일했던 여성 의류판매점 창고에서 코트 110벌을 훔쳐 승용차에 싣고 달아난 혐의다.

경찰은 해당 점주로부터 A 씨가 의심스럽다는 신고를 받아 A 씨를 검거하고, 판매를 목적으로 보관하고 있던 의류 110벌을 전부 회수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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