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진흥회, 방산정책 심포지엄 및 우수방산업체 표창

방위산업진흥회, 방산정책 심포지엄 및 우수방산업체 표창

기사승인 2018-12-21 12:15:23

방위사업청이 주최하고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주관한 ‘2018 방산정책 심포지엄 및 우수 방산업체 표창 수여’가 20일 오후 공군회관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과 우수 방산업체 표창 수여에는 국회, 국방부, 방위사업청, 방산업체 및 연구기관, 학계 등 산·학·연·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됐다.

행사에서 이사가 잦은 군자녀의 안정적 학업여건을 위해 2014년 파주에 개교한 한민고등학교 조정환 이사장에게 학교발전기금을 전달 했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최평규 한국방위산업진흥회 회장의 개회사와 국회 국방위원회 안규백 위원장, 이종명 국방위원의 축사 및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의 격려사, 우수방산업체 표창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산업경제정보연구원 박명규 원장이 ‘방산계약 및 원가제도의 운영실태와 합리적 개선방안’을 연세대학교 항공전략연구원 임치규 박사가 ‘디브리핑 제도 도입을 통한 국내 방위사업 투명성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또 법무법인 세종 조인형 변호사가 ‘무기체계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계약 사후 관리 개선방안’을 법무법인 율촌 정원 변호사가 ‘방산업체에 대한 부정당제재 처분에 따른 불이익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한화지상방산의 공병관 부장, 법무법인 충무의 서영득 변호사, 대우조선해양의 홍익선 수석부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김승현 부장이 각 주제에 대한 패널로 토의가 진행됐다.

이날 심포지엄에 참석한 방위산업 전문가들은 제기된 의제에 대해 기탄없는 의견을 제시해 향후 한국 방위산업의 발전을 위한 유익한 장이 됐으며, 방산 유관기관과 방산업체간 상호 이해와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교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또 최근 급변하는 안보상황에서 ‘국방개혁 2.0 추진과 방위산업 발전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큰 의미가 됐으며, 방위산업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으로 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대안 제시와 구체적 실현방안이 논의됐다.

이어 3부에서는 방위산업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 방산 분야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한 송년 만찬이 열렸다.

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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