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밴쯔가 혼인신고 소식을 알렸다.

2일 밴쯔는 자신의 SNS에 사진과 함께 혼인신고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서 밴쯔는 예비 신부와 함께 혼인신고서를 들고 미소를 짓고 있다.

밴쯔는 "새해가 되자마자 처음으로 혼인신고를 했다"며 "코찔찔이가 아빠와 같은 가장이 되다니 기분이 복잡미묘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청자들이 봐주시고 응원해주신 덕에 옆집 총각이던 제가 이제는 옆집 아저씨가 됐다. 감사하다. 나 이제 유부남이다!"라고 덧붙였다.

밴쯔는 '먹방' 콘텐츠를 주로 제작하는 1인 크리에이터로, 유튜브 구독자 300만 여명을 보유하는 등 온라인상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JTBC 예능 '랜선라이프'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두 사람은 3년간의 열애 끝에 오는 4월 1일 결혼식을 올린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