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단신] 다이아 티비, 아프리카TV

[방송 단신] 다이아 티비, 아프리카TV

기사승인 2019-01-03 09:43:24

다이아 티비, 지난해 오리지널 콘텐츠 400여편·조회수 1억 회 이상= 다이아 티비가 지난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전문팀 ‘스튜디오 다이아’가 영상 400여편을 자체 제작하고 조회수 1억 회 이상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스튜디오 다이아는 크리에이터나 인플루언서가 출연·기획하고 전문 제작팀이 협업해 전문성 및 완성도를 갖춰 지속적으로 2030세대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한다는 취지로 2017년 말 론칭한 다이아 티비의 서브 브랜드다. ‘스튜디오 다이알’로 시작했으나 브랜디드 콘텐츠를 접목해 커머스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스튜디오 다이아로 새롭게 선보인다. 스튜디오 다이아가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는 ▲2030여성을 타깃으로 한 ‘뷰티학개론’ ▲리뷰 및 비교 체험 콘텐츠 중심의 ‘왓더펀’▲ 게임에 대한 독특한 세계관을 풀어내는 ‘팀유니버스’ ▲밴쯔, 입짧은 햇님, 박병진 용사, 소프, 홍사운드 등 푸드 크리에이터가 대거 출연하는 ‘돼지런한 생활’까지 4개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되고 있다. 이들 채널의 구독자는 총 154만여 명에 이르며 뷰티학개론의 주 시청자는 1324세 여성 약 84%, 왓더펀의 주 시청자는 1834세 남성이 47%를 차지하는 등 각 채널별 주요 구독자가 달라 타깃에 맞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홍준기 스튜디오 다이아 팀장은 “현재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및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KT와 와이키키스튜디오, 짝쿵TV, 오마쥬TV 등의 채널에 공동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며 “2019년에는 오리지널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아프리카TV, ‘각양각색’ 아시안컵 생중계로 축구팬들의 취향 저격 예고= 아프리카TV가 2019 아시아컵에서 각양각색의 중계방송으로 축구팬들의 취향 저격에 나선다. 아프리카TV는 오는 5일부터 개최되는 ‘2019 UAE 아시안컵’ 생중계 및 VOD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TV는 BJ들의 자체 중계를 통해 제공되는 다채로운 방송 콘텐츠로 주목 받고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 1천여개의 각기 다른 중계 방송이 개설된바 있으며, 최다 동시 접속자수 신기록을 세우며 축구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프리카TV는 2019 아시안컵에서도 아프리카TV에서만 접할 수 있는 색다른 중계방송을 선보이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중계 최다동시 접속자 신기록인 주인공인 BJ감스트와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이강은 아프리카TV를 대표하는 축구 BJ로써 다시 한 번 축구팬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어 지난 월드컵에서 ‘캉테송’으로 이슈가 된 바 있는 릴카와 소문난 맨시티 팬으로 매주 EPL 중계를 하고 있는 강은비 또한 아프리카TV BJ만의 톡톡 튀는 중계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구 전문가들도 아프리카TV에서 개개인의 깊이 있는 해설을 보여줄 중계방송을 예고하고 있다. 아프리카TV 파트너BJ이자 MBC스포츠 플러스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주헌, 일명 ‘막걸리 해설’로 축구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고 있는 이상윤, ‘꽁병지TV’라는 이름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병지가 개성 뚜렷한 중계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아프리카TV 방송을 재개한 서형욱 MBC 축구해설위원도 아시안컵 중계를 통해 유저들과의 만남을 계획하고 있다.

김도현 기자 dobes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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