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훈청(청장 민병원)은 3일 오전 청사 3층 회의실에서 부산의 향토기업인 대선주조(대표이사 조우현)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홍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상호 협의 추진, 대선주조 제품 보조라벨에 100주년 홍보, 온·오프라인 부산지역 독립유공자 홍보 등이다.

대선주조는 지난 2012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부산보훈청의 나라사랑 캠페인에 동참하기도 했다.

부산보훈청은 100주년 기념 사전행사로 올해 독립정신 이어받기 엽서쓰기대회, 경성대 시각디자인학과와 서비스 러닝 협업을 통해 부산의 독립운동가 6인에 대한 동영상, 포스터, 웹툰 등을 제작했으며, 3.1만세운동 재현행사인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