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개장' 박하선 "서로 애인 있을 시절 류수영에게 호감 품어"

'야간개장' 박하선 "서로 애인 있을 시절 류수영에게 호감 품어"

'야간개장' 박하선 "서로 애인 있을 시절 류수영에게 호감 품어"

기사승인 2019-01-08 09:29:01

배우 박하선이 남편인 류수영에게 여자친구가 있을 시절부터 호감을 품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이하 ‘야간개장’)에서는 박하선과 이세나와 함께한 홍콩 투어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박하선에게 패널인 서장훈은 "홍콩이 류수영과 연애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된 곳이라더라"라고 운을 띄웠다.

이에 박하선은 "홍콩에서 드라마를 찍었는데, 당시에 너무 힘들어서 연락하고 싶었다. 하지만 연락하고 싶지 않아 휴대전화를 금고에 넣어버렸다"며 "그런데 홍콩 다녀와서 바로 (류수영에게) 연락했다"고 말했다. 성유리가 왜 류수영에게 연락하고 싶지 않았냐 묻자 박하선은 "연예인이 아닌 사람을 만나고 싶었다. 그리고 친한 오빠 동생 사이를 깨고 싶지 않았다"고 답했다. 

박하선은 "매번 류수영에게 '오빠 결혼하면 불러주세요, 하객으로 갈게요'라고 했는데, 내가 그 결혼식의 신부가 됐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서장훈이 이에 "류수영씨는(그런 말을 들을 때)속으로 마음이 얼마나 아프고 속상했겠냐"고 타박하자, 박하선은 "그때 (류수영에게)여자친구가 있었고, 저도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서장훈이 "아름다운 느낌을 주고 싶었는데"라고 하자, 박하선은 "미화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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