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미려-배우 정성윤 부부가 둘째를 득남했다.

9일 두 사람의 소속사 에스드림이엔티는 "김미려가 지난달 중순 둘째를 출산했다"고 알렸다.

김미려와 정성윤은 2013년 결혼해 이듬해 맏딸 정모아 양을 낳았다. 지난달 4년 만에 둘째를 득남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게 됐다.

앞서 김미려는 지난 1일 팟캐스트 방송 '연애 말고 결혼'에 출연해 출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연애 말고 결혼'은 김미려가 지난해 1월부터 개그우먼 심진화와 함께 진행해온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미려는 출산의 고통에 대해 설명해 청취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미려의 출산 소식에 누리꾼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모아 동생 생겼네요" "사랑이 넘치는 가족" "순산 축하드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가족을 축하했다.

한편 소속사 측은 "팟캐스트 방송은 물론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라며 김미려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