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최정훈, 매니저 친형-박지선 만남 응원 "어머니도 좋아해"

잔나비 최정훈, 매니저 친형-박지선 만남 응원 "어머니도 좋아해"

기사승인 2019-01-09 16:07:17

밴드 잔나비의 멤버 최정훈이 매니저인 친형과 개그우먼 박지선의 만남을 응원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는 잔나비의 멤버 최정훈, 유영현, 김도형, 장경준, 윤결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정훈은 "잔나비는 매니저로도 유명하지 않나. 고정 출연자 박지선이 매니저에게 계속 애정 표현을 했다"라는 DJ 지석진의 말에 "매니저가 제 친형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어머니가 (박지선을) 굉장히 좋아하신다. 두 사람이 전화 통화한 라디오 방송을 듣고 하루종일 얘기하셨다"며 두 사람을 응원했다.

유영현은 매니저에 대해 "훈남이다. 부모님이 '너희가 스태프 해도 되겠다'라고 하실 정도다"라고 설명했다.

잔나비는 2014년 싱글 '로켓트'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첫 정규앨범 '몽키호텔'을 비롯해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디어 마이 프렌즈' '두 번째 스무살' 등의 OST를 불러 이름을 알렸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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