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합류' 쇼트트랙 대표팀, 진천선수촌서 비공개 훈련 실시

'심석희 합류' 쇼트트랙 대표팀, 진천선수촌서 비공개 훈련 실시

기사승인 2019-01-10 11:43:33

심석희가 합류한 쇼트트랙 대표팀이 진천선수촌에서 비공개 훈련을 진행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0일 “최근 사건으로 과도한 관심을 받으며 심석희와 대표팀 선수들의 훈련에 지장이 생길 수 있다”며 “대표팀 선수들이 다가오는 대회 준비와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오늘부터 진천선수촌으로 이동해 대표팀 강화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석희를 비롯한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은 태릉선수촌 실내빙상장에서 다음달에 있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5, 6차 월드컵대비 강화훈련을 해왔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당초 12일까지 태릉선수촌에서 훈련을 진행하다가 진천선수촌으로 이동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조재범 전 코치의 성폭행 혐의가 불거지며 훈련을 비공개로 바꿨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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