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이상 남녀 약 10명 가운데 7명이 요실금 등 배뇨로 인한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을지대 을지병원 비뇨의학과 연구팀이 40세 이상 2,080명을 상대로 소변을 만들고 저장하고 배설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하부요로 증상’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였는데요.
그 결과 68.2%가 이상 증세를 피력했습니다.
남성 중에서는 소변이 끊기거나 요속이 감소하는 ‘배뇨증상’을 호소하는 비율이 높았고, 여성에서는 야간뇨, 요실금 등이 나타나는 ‘저장증상’을 겪고 있다는 답변이 많았습니다.
개별 증상으로는 야뇨증이 36%를 보였고, 이어 잦은 배뇨가 30%, 요속 감소 29%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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