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지윤이 가족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가족이엔티 양병용 대표는 18일 "문지윤은 연기는 물론 미술, 무술 등 다방면에서 재능이 뛰어난 배우이기도 하다. 무엇보다도 주어진 배역에 최선을 다해 완벽하게 작품 속의 인물이 되어 연기하는 몰입할 줄 아는 배우다"며 "문지윤은 나에게 15년지기 친동생과 같은 존재이다. 서로를 너무 잘 알아서 눈빛만 봐도 잘 아는 오래된 사이"라고 계약 이유를 밝혔다.
문지윤은 2002년 방송된 MBC드라마 '로망스'로 데뷔했다. 최근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상철 선배 역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밖에도 문지윤은 영화 '불한당: 나쁜놈들의 세상', '나의 PS 파트너', '생날선생', '돌려차기'와 MBC '현정아 사랑해', '모두에게 해피엔딩',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얼마나 좋길래', '선덕여왕', '분홍립스틱', '메이퀸', '역도요정 김복주', KBS '쾌걸 춘향', '낙타씨의행방불명', '빅', '아빠를 소개합니다', '마음의 소리', SBS '스무살', '일지매', JTBC '송곳' 등 다수의 드라마를 통해 맹활약했다.
배우 문지윤은 "좋은 사람들과 그리고 친형과도 같은 양병용대표와 한가족이 되어 너무 기쁩니다. 가족이엔티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좋은 작품과 좋은 캐릭터로 자주 찾아뵙는 연기자 문지윤이 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일로 가득한 새해 되세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양병용 대표 역시 "문지윤이 앞으로 더 성숙하고 더 좋은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좋은 배우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