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태어난 아이가 숨진 채 발견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9일 오후 3시35분경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자택에서 생후 5개월된 남자 아기가 아버지 A(25)씨에 의해 발견됐다.
A씨는 경찰에게 “잠들었다가 깨보니 옆에서 함께 잠을 자던 아들이 음식물을 토한 채 의식 없이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숨진 아기가 감기약이 든 분유를 먹고 잠들었다는 아버지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준엽 기자 oz@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