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 대표, 극단적 선택 암시 후 사망

여행사 대표, 극단적 선택 암시 후 사망

기사승인 2019-01-19 19:31:02

한 여행사 대표 A(49)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은 19일 오전 11시경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한 도로가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A씨를 발견했다.

앞서 경찰은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메모를 남긴 채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A씨의 행방을 파악하기 위해 탐문에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A씨가 다수의 여행객으로부터 수천만원을 받고 패키지 여행상품을 팔았으며 자금 문제를 겪어왔던 점에 집중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인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준엽 기자 oz@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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