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죽전동 꽃메교차로 부근에서 29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28일 오전 10시 40분경, 레미콘 차량이 앞서가던 차량 2대를 연달아 들이받았고, 잇따르던 차량들이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연쇄적으로 발생했다.
사고로 10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현재 중상자는 2명으로 아주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환자들의 상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한편, 경찰은 레미콘 차량의 브레이크가 오작동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오준엽 기자 oz@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