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방송 단신] SK브로드밴드, 카카오페이지, 현대BS&C

[IT·방송 단신] SK브로드밴드, 카카오페이지, 현대BS&C

기사승인 2019-01-29 10:55:54

SK브로드밴드, 설 연휴 맞이 다양한 이벤트 실시= SK브로드밴드가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B tv와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를 통해 영화 특집관 운영 및 해외드라마 정액권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B tv에서 ‘B tv ON 취향 ON’ 콘셉트로 고객의 취향을 저격하는 다양한 특집관을 운영한다. 영화, TV, 애니메이션, 키즈, 다큐멘터리 등 모든 장르에서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를 가족, 커플, 나홀로 등 고객의 시청 취향에 맞게 분류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영화를 좋아하는 고객을 위해 ‘B tv 무비 어워드’ 특집관도 운영한다. ‘B tv 무비 어워드’는 B tv 고객들이 지난 1년간 영화를 구매하고 시청한 내역을 기반으로 순위를 선정한 빅데이터 기반의 시상식으로, 이들 중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상작은 ‘신과 함께: 죄와 벌’,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마녀’, ‘독전’, ‘코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등이다.

카카오페이지, 인기작 ‘진심이 닿다’ 드라마로 변신= 카카오페이지의 인기작 ‘진심이 닿다’가 드라마로 변신한다. ‘진심이 닿다’의 원작은 지난 2016년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웹소설이며 한때 대한민국 최고 톱스타였던 주인공이 유명 변호사의 비서로 일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후 동명의 웹툰으로도 제작돼 연재 하루 만에 16만명이 열람을 할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카카오페이지는 ‘진심이 닿다’를 통해 카카오M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IP(지적재산권) 비즈니스의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첫 발판을 마련한다. ‘진심이 닿다’는 CJ ENM의 ‘스튜디오드래곤’이 기획하고 카카오M의 드라마 제작사인 ‘메가몬스터’와 ‘콘테츠지음’이 공동제작한다. ‘진심이 닿다’를 시작으로 카카오페이지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과 팬덤, 카카오 M이 확보한 한류스타 배우군, 작가, 감독, 영상 사업 역량 등의 강력한 시너지를 통해 콘텐츠, 미디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페이지는 ‘진심이 닿다’ 론칭을 기념해 tvN과 공격적인 공동마케팅도 진행한다. 그 일환으로 29일 오후 8시 카카오톡 오픈채팅으로 시청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드라마챗’을 진행하고 이를 독점 생중계한다. 카카오페이지 측은 “‘진심이 닿다’는 카카오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런칭한 성공적인 콘텐츠 사례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카카오M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진행, 시장 지배력을 갖추고 강한 콘텐츠 파급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BS&C-한라홀딩스, 블록체인 기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현대BS&C와 한라홀딩스는 현대BS&C 본사에서 블록체인 기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사업관련 포괄적 협력 ▲블록체인 관련 기술, 인력, 정보 교환 및 공유 ▲블록체인 관련 공동 프로젝트 및 기술개발 ▲마케팅 및 홍보 등의 분야에서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적, 사업적 역량을 토대로 고객에게 보다 높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사업을 확장하는데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체결은 양사가 블록체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신성장동력 발굴의 출발점이라는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특히 IoT(사물인터넷) 등의 기술을 활용하는 스마트 연결사회에서 블록체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 신뢰성 확보 기술 및 정보 교류, 제조혁신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기술 개발 및 적용 등 다양한 부분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노영주 현대BS&C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라홀딩스가 블록체인 기반 사업 진행 시 필요로 하는 마케팅, 홍보, 기술개발 및 사업확장을 위한 제반 사항에 대하여 적극 협조할 계획이며,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향후 더 큰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도현 기자 dobest@kukinews.com

김도현 기자
dobest@kukinews.com
김도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