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도 있어요'...한국당 '빅3' 외 당권주자 설맞이 민심잡기 행보

'저희도 있어요'...한국당 '빅3' 외 당권주자 설맞이 민심잡기 행보

기사승인 2019-02-01 11:23:34

자유한국당의 이른바 '빅3' 주자(황교안·홍준표·오세훈)를 제외한 당권 주자들이 설 연휴를 맞아 본격적인 민심·당심 잡기 행보에 돌입한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심재철 의원은 민심 탐방을 위해 이날부터 6일까지 서울, 경기지역 내 전통시장을 돌아본다. 유튜브를 통한 인터뷰 일정도 예정되어 있다. 일부지역 당협 방문에 대해서도 현재 협의 중이다. 

안상수 의원은 지역구인 인천을 찾는다. 2일 오전에는 인천 강화군 풍물시장에 방문해 시장 민심을 들여다본다. 오후에는 중동구 시민들과 신년 인사를 나눈다. 

김진태 의원은 2일 오후 광화문에서 열리는 당원 지지자 대회에 참석한다. 3일과 4일에는 지지기반인 대구‧경북 지역을 방문해 전통시장을 찾을 예정이다.

주호영 의원은 1일 경북 영천과 경주 당협에 방문해 당원들에 지지를 호소한다. 2일에는 동대구역에서 귀성객 맞이 행사에 참석한다. 3일은 상동‧수성‧목련‧대자연 전통시장 등을 찾아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입하는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가진다.

한국당 차원에서는 1일 오전 서울역에서 설맞이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해 귀성객들을 맞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1일 오전 용산역에서 귀성객 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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