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 4분기 흑자전환을 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0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유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8.46%(500원) 상승한 6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유바이오로직스는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20억1800만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8억4000만원으로 373.4% 증가했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2018년 12월 28일 유니세프와 체결된 백신판매계약 공시에서 밝힌 바와 같이 2019년에는 약 330여억원의 콜레라 백신을 납품할 예정”이라며 “기타 바이오의약품 수탁제조 확대 및 기타 제품판매를 확대 등을 통해 2018년 대비 매출액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