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설연휴 국민안전 챙긴 공직자 감사…행복한 일상 이어지길”

문 대통령 “설연휴 국민안전 챙긴 공직자 감사…행복한 일상 이어지길”

기사승인 2019-02-07 09:19:18

문재인 대통령이 “자신의 가족처럼 국민들의 안전을 챙긴 공직자들이 있어 설 연휴가 좀 더 안전할 수 있었다”며 공직자들을 향해 감사를 표시했다.

문 대통령은 6일 청와대 홈페이지를 통해 설연휴 마무리 소감을 밝히며 “설을 앞두고 구제역이 발생해 걱정이 많았다”며 “설을 반납하다시피 하고 1300만 마리가 넘는 소와 돼지에 백신 접종을 마친 공무원들과 수의사들께 각별한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통사고 사망자 수도 작년에 비해 절반으로 줄었다”며 “명절 때마다 국민들의 안전한 명절을 위하 자신과 가족들의 명절을 희생하고 비상근무에 임하는 경찰관, 소방관들께도 국민들을 대신해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모두에게 감사드리면서, 행복한 명절이 일상으로 이어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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