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유튜버 양예원 측이 악플러 100여명을 고소하기로 밝힌 가운데, 사망한 스튜디오 실장의 여동생이 입장을 전했습니다.
스튜디오 실장 여동생은 어제(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악플러 고소한다는 기사를 접하고 화가 나서 글을 쓴다"며
"본인이 주고받은 카톡에 대한 해명조차 하지 않으면서 그걸 비판한다고 고소를 하겠다고 하는데 그렇게 하면 거짓이 진실을 가려질까"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무고죄 관련 배정받은 담당 검사가 처음부터 중립이 아니었던 거 같다. 안희정 사건 관련 김지은씨 옹호하는 글을 썼다."라고 주장했는데요.
"양예원 촬영작가분과 비공개촬영 모델분이 저를 도와주시겠다고 했다. 끝까지 진실을 밝히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양예원 측은 "악플러 100여명을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다.
양예원의 SNS에 진심 어린 반성을 담은 사죄문을 게재한다면 그것을 보고 용서 여부를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mo****
그럼 죽은 실장과 그 가족들은?
hd****
첨에 영상만 보고 응원했다가.. 카톡 내용을 보고 기겁했다..
sh****
양예원 때문에 진짜 미투도 욕먹는 게 현실 아닌가?
편****
끝까지 응원합니다 !!!!
양예원은 지난해 5월 유튜브에 '저는 성범죄 피해자입니다'라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2015년 피팅 모델 아르바이트를 하러 간 곳에서 강압적으로 외설적인 사진 촬영을 강요당했고, 성추행까지 당했다고 주장했는데요.
'양예원 사건'으로 조사를 받던 스튜디오 실장은 억울함을 호소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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