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DVD 퇴출, 온라인 TV방송·VOD 대체”

“도서관 DVD 퇴출, 온라인 TV방송·VOD 대체”

기사승인 2019-02-07 13:56:00


도서관의 대표적인 디지털자료인 DVD가 퇴출되고 온라인 TV·방송·VOD 등으로 대체되고 있다.

7일 부안교육문화회관(관장 김성화)에 따르면 디지털자료실에서 DVD를 통해 대출 서비스를 제공했던 영상 정보를 DVD 제작 산업 쇠퇴로 다양한 콘텐츠를 구입하지 못하게 됨에 따라 이달부터 1일부터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를 도입 맞춤형 영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부안교육문화회관의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도입은 도내 공공 도서관에서는 처음이다.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는 DVD 대출 방식이 아닌 국내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등 70여개의 채널, VOD(Video on Demand), 영화 등을 서비스하는 콘텐츠 플랫폼이다.

대략 20만종 이상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EBS(교육방송)와 시사교양, 해외 다큐, 인문학 자료 등까지 시청할 수 있다.

또 콘텐츠들이 매일 업데이트가 돼 최신 영화와 애니메이션 등을 감상할 수 있어 디지털자료실의 이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화 관장은 “부안교육문화회관이 디지털자료실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도입으로 군민들에게 질 높은 교육과 문화를 제공하는 장소로 자리매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성용 기자 ssy147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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