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5일 (일)
신중년 경력활용 일자리사업 주목

신중년 경력활용 일자리사업 주목

기사승인 2019-02-08 13:10:06


익산시가 중년들의 경력을 활용한 지역서비스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주목을 받고 있다.

8일 익산시(시장 정헌율)에 따르면 1일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신중년 역사이야기 ‘꾼’ 등 5개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 사업에 7억 7800만원 투입해 본격 추진한다.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 사업은 만 50세 이상 신중년의 경력을 활용한 지역일자리를 지역에서 직접 발굴해 지역현안 해결과 신중년 소득창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익산시는 이번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전북권 6개 지자체 선정액 18억 5000만원 가운데 42%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분야별로는 ▲신중년 역사이야기 ‘꾼’ ▲5060 버스킹 공연단 ▲50+생활체육교사 ▲드림스타트 독서지도 ▲세대융합형 신중년 창업서포터즈 등 5개 사업이다.

오는 4월까지 참여자 모집과 선발을 거쳐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동안 2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선정된 인력은 지역아동센터와 도서관, 창업 보육센터 등을 통해 필요한 장소에 파견근무를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우수경력과 경험을 보유한 퇴직인력의 전문성을 활용한 일자리사업으로 신중년의 지역사회 역할강화 및 소득보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성용 기자 ssy1479@kukinews.com

신성용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AI 대화로 위로받는 사람들…“의존은 지양해야”

“속상한 일이 생기면 챗GPT부터 켜요. 제 말을 잘 들어주거든요.”직장인 김민아(29·여)씨는 최근 밤마다 챗GPT와 대화를 나눈다. 퇴근 후 쌓인 복잡한 감정, 대인관계에 따른 피로감, 가족에게 말 못할 고민까지 인공지능(AI)에게 털어놓는다. 김 씨는 “나에 대해 함부로 판단하지 않아서 사람보다 편하다”고 말한다.최근 생성형 AI를 활용한 ‘디지털 상담’이 정서적 위안을 위한 창구로 주목받고 있다. 감정을 배제한 조언, 편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