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 경력활용 일자리사업 주목

신중년 경력활용 일자리사업 주목

기사승인 2019-02-08 13:10:06


익산시가 중년들의 경력을 활용한 지역서비스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주목을 받고 있다.

8일 익산시(시장 정헌율)에 따르면 1일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신중년 역사이야기 ‘꾼’ 등 5개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 사업에 7억 7800만원 투입해 본격 추진한다.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 사업은 만 50세 이상 신중년의 경력을 활용한 지역일자리를 지역에서 직접 발굴해 지역현안 해결과 신중년 소득창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익산시는 이번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전북권 6개 지자체 선정액 18억 5000만원 가운데 42%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분야별로는 ▲신중년 역사이야기 ‘꾼’ ▲5060 버스킹 공연단 ▲50+생활체육교사 ▲드림스타트 독서지도 ▲세대융합형 신중년 창업서포터즈 등 5개 사업이다.

오는 4월까지 참여자 모집과 선발을 거쳐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동안 2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선정된 인력은 지역아동센터와 도서관, 창업 보육센터 등을 통해 필요한 장소에 파견근무를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우수경력과 경험을 보유한 퇴직인력의 전문성을 활용한 일자리사업으로 신중년의 지역사회 역할강화 및 소득보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성용 기자 ssy147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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