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는 상임고문인 쌍산(雙山) 김동욱 작가가 10일 오후 울산 신불산 산악 오토바이 연습장에서 봄맞이 서예퍼포먼스를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쌍산은 이날 산악오토바이 동호회 회원 50여명과 사진작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형 붓으로 15m 광목천에 '산에는 꽃이피네~' 글귀를 힘차게 써내려가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KBS 방송 '생생투데이' 촬영팀이 녹화 촬영하기 위해 참가해 더욱 분위기를 달궜다.
김동욱 서예가는 지난 2006년 울산에 근거지를 둔 서예퍼포먼스협회를 만든 뒤 지금까지 12년여 동안 각종 국경일 등 기념일마다 국내외에서 서예퍼포먼스를 지속적으로 열고 있는 행위예술 아티스트로 이름나 있다.
울산=박동욱 기자 pdw717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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