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에서 3대 주요지수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면서 일제히 상승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7.51p(0.46%) 뛴 2만5543.27로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 대비 8.30p(0.30%) 오른 2753.03에 장을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에 비해 5.76p(0.08%) 상승한 7420.38에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로는 데본에너지(3.7%)와 아파치(3.9%)가 오르는 등 에너지 업종 상승이 두드러졌다. 

업종별로는 에너지(1.29%)와 산업주(0.63%) 등이 상승한 반면, 커뮤니케이션(-0.1%)은 하락했다.

한편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은 오는 15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만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김태림 기자 roong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