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일우가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17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정일우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김신영의 다이어트 성공기가 전해졌다.

이날 김신영은 홍선영에게 자신의 다이어트 경험을 들려주며 체중 감량을 독려했다. 김신영은 “난 정말 몸이 안 좋았다. 의사가 나보고 죽는다고 했었다. 10년 뒤에 이 자리에 없을 수도 있다고 했었다‘며 비만으로 고통 받았던 때를 털어놨다. 

78kg에서 44kg까지 살을 감량한 김신영은 “다섯 끼를 먹으면서 살을 뺐다. 아몬드 20알, 사과 반 개, 두유 한 팩씩 먹었다”며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이 모습을 보던 스튜디오의 정일우는 “저도 군복무 하는 동안 14kg가 쪘었다”며 “저의 다이어트 성공 공식은 입금전후다. 작품이 결정되면 배역에 맞는 몸을 만들기 위해 관리를 시작한다. 3~4주 만이 14kg를 뺐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정일우는 “고구마와 닭가슴살, 계란만 섭취하고 하루에 2~3번씩 운동했다. 걷는 것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