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성운 “대기실 조용할 때면 워너원 멤버 생각나”

‘안녕하세요’ 하성운 “대기실 조용할 때면 워너원 멤버 생각나”

기사승인 2019-02-24 03:00:00

워너원 출신에서 솔로 가수로 컴백한 하성운이 워너원(Wanna One) 멤버들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 화제다.

오는 25일 밤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두 아이의 엄마가 된 현영,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 ‘연애천재’ 임현주, 런던올림픽 유도 동메달리스트 조준호 그리고 워너원에서 솔로 가수로 돌아온 하성운이 게스트로 참여해 고민되는 사연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는다.

이날 녹화현장에서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하성운은 “대기실이 조용할 때면 (워너원 멤버들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워너원은 지난 2017년 엠넷에서 방영된 ‘프로듀스101’ 시즌2(남자 편)에서 국민프로듀서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11명의 아이돌이다. 워너원은 올해 초 공식 활동을 종료하고 해체했다.

이에 이영자는 “오늘은 우리가 멤버가 되어주겠다”고 자처하며 노래하는 하성운의 곁에서 흥 터지는 리액션을 선보이는가 하면 김태균은 자신을 머리 큰 ‘걍다니엘’이라고 자칭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하성운은 첫번째 솔로 앨범 'My Moment’에 수록된 곡을 무반주 보이스로 들려주기도 했다.

현영은 시작부터  하성운에게 시선을 고정시키며 “둘째 아이 태교를 워너원을 보면서 했다”, “하성운 느낌도 약간 있다. 잘생겼다”며 워너원에 대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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