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자 없이 집단 진행 형태로 방송된 2019 아카데미 시상식이 시청률에서 웃었다.
데드라인 보도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치러진 제91회 아카데미시상식 시청률이 지난해에 비해 14.3%나 상승했다.
이는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앞서 아카데미는 시상식은 시청률을 높이기 촬영, 편집, 분장, 단편 등 비인기 4개 부문의 시상 시간에 광고를 내 보내겠다고 밝혀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논란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며 아카데미는 걱정을 덜게 됐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한국에서 TV조선을 통해 단독 중계됐다. 26일 시청률 조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19 아카데미 시상식’은 0.9%(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화제성에 비하면 낮은 수치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