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시민 제안 시정 반영 '정책마켓' 운영

울산시, 시민 제안 시정 반영 '정책마켓' 운영

기사승인 2019-02-27 10:59:04

울산시는 시민이 제안한 정책을 심사해 이를 시정에 반영하는 ‘2019년 정책마켓’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울산시는 3~4월 2개월 동안 제안을 받은 뒤 분야별로 분류해 담당부서를 지정하는 한편 6~7월 2개월 담당부서에서 검토‧보완 후 우수 제안을 심사해 발표한다. 응모 희망자는 울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우수 제안자에게는 울산시장상 등 시상과 함께 시상금을 수여하고 채택된 우수제안 중 예산이 필요한 사항은 2020년도 당초 예산에 반영해 시의 정책으로 구현한다는 전략이다. 시상은 오는 10월 1일 시민의 날 기념식과 연계해 열린다.

시 관계자는 "민선 7기의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하여 2019년부터 시장과 시민의 만남의 시간인 정책토론회와 시민 정책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마켓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채널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산=박동욱 기자 pdw7174@kukinews.com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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