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프로바둑 최연소 입단자, 한국서 입단 파티

日 프로바둑 최연소 입단자, 한국서 입단 파티

日 프로바둑 최연소 입단자, 한국서 입단 파티

기사승인 2019-03-01 02:00:00

최연소 입단으로 화제된 나카무라 스미레(9) 초단이 한국에서 입단파티를 했다.

스미레는 28일 서울의 한 연회장에서 열린 ‘2019 한종진 바둑도장 입단 축하연’에 참석해 한국어로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스미레는 지난 2015년 한국으로 바둑 유학을 와서 한종진 9단을 스승으로 공부했다. 일본 프로기사인 나카무라 신야 9단과 나카무라 미유키 사이에서 태어난 스미레는 지난 1월 5일 일본기원 영재 특별채용으로 입단이 결정됐다. 오는 4월 1일 만 10세의 나이로 정식 입단을 앞두고 있다. 이는 9년전 후지사와 리나(20)가 세운 종전 기록을 다시 쓰는 것이다.

한편, 이 자리에는 스미레 뿐 아니라 김상천, 김상인, 한우진, 조남균, 정훈현 등이 참석했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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