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과 동생 최다영이 현실 남매의 케미를 자랑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스튜어디스인 최민환의 여동생이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민환 여동생은 “최민환의 동생 최다영이다. 나이는 26세고 지금 스튜어디스로 일하고 있다”고 자기소개를 했다.
최민환 아내 율희는 최다영에 대해 “나보다 세살 많은 아가씨인데 연애 때부터 사이가 가까워져서 언니동생 했던 사이로 쭉 지내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민환과 최다영은 식사 자리에서 현실 남매의 모습을 보였다. 최다영은 “오빠가 ‘내가 번 돈은 다 다영이 것’이라고 녹음한 파일이 있다”고 폭로했다.
이에 최민환은 "나 용돈 받아서 써"라며 "나 한 달에 50만원이야"라고 털어놨다.
이 말을 들은 동생은 "옛날에 위풍당당하던 최민환은 어디 갔나"고 했고, 최민환의 아내 율희는 "혼자 300만원 쓰다가"라고 폭로했다. 최민환의 어머니는 아들의 줄어든 용돈이 "잘 한 일이야. 엄청 잘한 일"이라고 말했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