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스타트업을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

부산시, 스타트업을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

기사승인 2019-03-04 14:17:48

부산시가 4차산업을 이끌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Start-Up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설립한 지 오래되지 않은 창업 기업) 15개사 내외를 선정 한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글로벌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0억 달러(1조 원) 이상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9년 에이스스텔라(스타트업 중 최고의 스타기업)육성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에이스스텔라 육성 지원 사업’은 성장가능성과 경쟁력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해 ‘에어비앤비’, ‘쿠팡’ 같은 글로벌 유니콘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15개사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본사가 부산인 창업 3년 이상 7년 이내인 창업기업이며, 이 가운데 고용이 많고, 연구개발투자 비율과 연매출 성장률이 높은 기업, 우수기업 인증 및 지식재산권 보유기업을 우선 선발한다.

에이스스텔라 기업으로 선정되면 연구개발투자, 품질 및 시험인증, 장비사용, 마케팅, 성장전략컨설팅 등 분야에서 기업 당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8일부터 22일까지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부산테크노파크 지역산업육성실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나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부산테크노파크(051-320-352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창업인프라 지원 확충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는 선순환구조를 조성해 부산을 아시아 제1의 창업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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