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그물망 CCTV 활용 초등학교 위험상황 원천봉쇄

인천 남동구, 그물망 CCTV 활용 초등학교 위험상황 원천봉쇄

기사승인 2019-03-06 12:17:44

인천시 남동구가 관내 초등학교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활용해 학생 지킴이 활동에 나선다.

남동구는 8일부터 방범CCTV통합관제센터가 지역 내 38개 초등학교에 설치된 CCTV 283대를 활용해 학교폭력과 화재, 시설물 파손 등을 예방하는 활동을 벌인다고 6일 밝혔다.

남동구 지역 내 초등학교에는 CCTV 총 283대가 통합관제센터와 연계돼 있으며 겨울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3월 초부터 12월 말까지 CCTV 감시활동을 해오고 있다.

구는 최근 모니터링 요원 3명을 신규 배치해 초등학생들의 등·하교 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학교 주변을 관찰하고 위험상황 발생 시 경찰과 협조해 바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학교 주변 어린이 안전사고나 유괴·납치사건 등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경찰과 실시간으로 대응해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겠다”며 “아이들의 학교폭력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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