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19년 제1회 추경예산 8,404억원 편성

김제시 2019년 제1회 추경예산 8,404억원 편성

기사승인 2019-03-06 15:00:41

전북 김제시가 2019년도 제1회 추경예산으로 8,404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2019년 당초예산 7,827억원보다 577억원이 증가한 수치다. 

일반회계는 516억원(7.15%)이 증가한 7,728억원, 특별회계는 61억원(9.88%)이 증가한 676억원으로 각각 편성했다.

이중 일반회계 재원은 지방교부세 492억원, 국·도비보조금 21억원, 세외수입과 보전수입 등 3억원을 합한 516억원이다.

이번 추경은 경기침체 고용감소 우려 및 일자리 창출 등 재정지출 확대를 독려하는 정부 정책기조에 맞춰 편성일정을 앞당겨 추진했다. 

관심을 끄는 세출예산으로는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문화 및 관광분야, 환경분야다.

세부적으로 읍면동 상습피해 복구사업 5억원 등 13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금산사 템플스테이 건립지원 6억원 등 47억원을 편성했다.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노후 경유차 폐차지원 16억원 등 38억원을 반영했다. 

아울러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경로당 및 한울타리 행복의집 기능보강 사업 3억원 등 12억원을 편성했다. 농림해양분야에서는 생활민원 해소에 대한 배수개선사업 및 농로포장공사 등 88억원을 편성했고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서는 지평선산업단지비즈니스센터 신축 22억원 등 193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에 편성한 예산안은 김제시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3월 19일에 최종 확정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정부 정책에 발맞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생활 SOC 사업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사업 위주로 편성했으며, 2019년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활 수 있는 환경조성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제시=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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