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오는 4월 3일부터 5월 10일까지 매주 2회(수.금) 고용복지센터에서 청년, 베이비부머 등 사회적경제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019 사회적경제 창업리더 기본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의 주요내용은 사회적경제 관련 기초이론 등 강의 및 실습, 사회적경제기업 설립과정 등이다. 교육비 전액 무료 및 교육 수료 후에는 경기도 및 고용노동부 등에서 주최하는 공모사업 등에 참가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부여된다.

또한 야간에 실시되는 만큼 청년, 베이부머세대 뿐만 아니라 기존 직장인 중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계획하거나 창업중인 시민들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사회적 가치의 의미가 점차 확산되고 공감을 얻고 있는 만큼, 시에서도 사회적경제 창업과정을 세분화하여 기초 및 심화, 멘토링과 전문컨설팅의 과정을 마련했다. 아울러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 창업자들이 손쉽게 창업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창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 신청은 오는 25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일자리정책과 사회적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고성철 기자 ks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