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한혜진 ‘나혼자산다’ 휴식 전 마지막 녹화…이별 언급 無

전현무·한혜진 ‘나혼자산다’ 휴식 전 마지막 녹화…이별 언급 無

전현무·한혜진 ‘나혼자산다’ 휴식 전 마지막 녹화…이별 언급 無

기사승인 2019-03-09 06:09:46

결별로 휴식을 갖기로 한 전현무, 한혜진의 마지막 스튜디오 녹화가 편집 없이 그려졌다.

8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김충재의 새집 구하기와 새 멤버 윤균상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한혜진은 “오늘 굽이 정말 높은 구두를 신었는데 윤균상 씨와 시선이 맞는다. 윤균상 씨 키가 정말 크다”고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에 전현무는 “위를 올려다보는 게 거의 처음 아니냐”고 물었다.

또 한혜진은 윤균상이 큰 키로 인해 겪는 불편에 “남 일 같지 않다”고 공감했고, 이를 듣던 전현무는 “진짜 공감 안 된다”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윤균상이 취미생활에 대해 고민하던 중 사진에 관심을 보이자 한혜진은 “사진은 감각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필터죠”라고 덧붙였고, 박나래도 “포토샵이라거나”라고 거들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녹화에 임했고, 인사나 별다른 언급 없이 방송을 마무리했다.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지난 6일 전현무, 한혜진의 결별 발표 이후 “두 회원이 이번 주 금요일(8일) 방송 출연을 끝으로 휴식기를 가지게 됐다. 각자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요청으로 인해 본인들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면서 “당분간 저희 제작진은 두 회원의 빈자리를 공석으로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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