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 의원, 경기도와 ‘제2경춘국도’ 등 가평 도로 진행 논의

김영우 의원, 경기도와 ‘제2경춘국도’ 등 가평 도로 진행 논의

기사승인 2019-03-11 11:09:34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영우 (가평·포천국회의원은 지난 5일 국회에서 이귀웅 경기도 도로정책과장 등 경기도 관계자들을 만나 2경춘국도(국도 46호선)’ 사업의 진행상황을 보고 받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사진).

예비타당성면제 사업으로 선정된 2경춘국도’ 공사는 기존 경춘국도의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와 접근성 확보를 위해 남양주시 금남IC~춘천시 강촌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김 의원(왼쪽 두번째)은 2경춘국도는 남양주와 춘천을 연결하는 도로이지만, 도로의 상당부분이 가평을 경유하는 노선이다. 지역 상권과 상생할 수 있는 합리적인 노선을 마련해주기를 바라며, 경기도가 가평군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해서 중앙부처에 노선 의견을 전달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2경춘국도 사업이 예비타당성 면제를 받았지만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등 행정 절차가 아직도 남아있다"며 "국회 차원에서 남은 고비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국도 17호선 연장 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는 전남 여수~경기 용인을 연결 이 도로는 현재 종점인 용인에서 광주-하남-남양주-가평-양구까지 연장해 장래 금강산까지 연결하고 자하는 사업이다.

김 의원은 남북교류 및 여건 변화에 따른 합리적인 국도노선 조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으로 향후 국가도로망 계획에 국도 17호선 연장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 철저한 준비를 주문했다.

가평=고성철 기자 ks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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