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우 육참총장 “지드래곤 군 복무 특혜 논란, 있어선 안 되는 일”

김용우 육참총장 “지드래곤 군 복무 특혜 논란, 있어선 안 되는 일”

기사승인 2019-03-14 16:21:00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이 군 복무 중인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의 특혜 논란에 대해 있을 수 없고 있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참모총장은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권지용 씨가 과다 휴가를 사용하는 등 국방부가 연예인이란 이유로 기강 확립을 하지 못했다는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김 참모총장은 연예인이거나 특정 신분이라고 해서 일반용사와 달리 차별적인 특별 대우를 받거나 법규에 비정상적으로 적용돼선 안 된다면서 국민 우려가 없도록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2월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에 입소한 권지용 씨는 복무 중 국군병원 대령실에 입원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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