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김병철 “윤세아에 심쿵+마음 닫은 적 없어” 핑크빛 기류

‘해투4’ 김병철 “윤세아에 심쿵+마음 닫은 적 없어” 핑크빛 기류

기사승인 2019-03-15 07:35:38

배우 김병철이 윤세아에 대한 호감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는 김병철을 비롯한 남궁민, 권나라, 최원영, 이다인이 출연했다. 이들 배우는 오는 20일 첫전파를 타는 KBS2 수목극 ‘닥터 프리즈너’의 출연진이다.

김병철은 이 자리에서 지난달 1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드라마 ’스카이 캐슬’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배우 윤세아에 대한 질문을 집중적으로 받았다.

‘심쿵한 적 있다’, ’로맨스 작품을 할 때 윤세아를 염두에 둔다’ 등의 질문에 김병철은 모두 “그렇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김병철은 또 ‘작품을 하면서 누구랑 제일 친해졌느냐’는 물음에도 “세아씨”라며  “윤세아와 개인적으로 연락을 가끔 한다. 오늘 출연한다고 말은 안 했다. 혼날 것 같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김병철은 “윤세아에게 전화로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 준 적이 있다”라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는 “윤세아의 생일 기념 식사 약속을 했는데 그날 갑자기 저녁 촬영이 생겨서 같이 밥을 못 먹게 됐다. 그래서 노래를 불러줬다”면서 윤세아에게 들려준 생일 축하 노래를 직접 선보였다.

이를 들은 남궁민과 최원영은 “수상하다” “감이 살살 온다”면서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의심했다.

MC인 배우 조윤희 역시 “내가 실제로 겪어보지 않았느냐”며 “어떻게 될지 모르니 열어둬라”고 경험에서 우러난 조언을 했다.

이에 김병철은 활짝 웃으며 “아무도 모른다. (마음) 닫은 적 없다”라고 답했다. 더불어 “주변에서 (윤세아와) 저를 몰지 않았다면 오히려 더 좋았을 것”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덧붙였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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