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뉴질랜드 총격 테러 희생자 ‘애도’…테러 강력규탄

정부 뉴질랜드 총격 테러 희생자 ‘애도’…테러 강력규탄

기사승인 2019-03-16 09:17:29

뉴질랜드 이슬람사원 총격으로 많은 인명피해에 발생한 것에 대해 우리 정부가 애도의 뜻을 표하고 테러행위를 강력히 규탄했다.

외교부는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총격 테러’ 관련 대변인 논평을 통해 “정부는 3월15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무고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발생한 총기 테러 공격으로 수많은 인명이 희생된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이번 테러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앞서 현지시간으로 15일 뉴질랜드 남섬 최대 도시 크라이스트처치 이슬람사원(모스크) 2곳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뉴질랜드 정부 발표에 의하면 40명이 사망하고 20명 이상이 부상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이번 테러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과 유가족, 그리고 뉴질랜드 국민과 정부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외교부는 “테러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는 반인륜적 행위로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확고한 입장이다.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테러 척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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