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구조 논란을 빚었던 아시아나항공이 이달 27일 관리종목 지정에서 해제된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6일 공시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이 감사보고서상 감사의견을 ‘적정’으로 정정함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보통주를 이달 27일 관리종목 지정에서 해제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 22일 감사보고서를 처음 제출하면서 연결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을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으로 공시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