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신제품] 블랙야크‧네파‧밀레

[아웃도어 신제품] 블랙야크‧네파‧밀레

기사승인 2019-03-26 11:23:45

◎블랙야크, 아웃도어형 ‘테크 데님’ 시리즈 출시=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25일 다양한 아웃도어 환경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테크 데님(TECH DENIM)’ 시리즈를 출시했다.

회사 측은 테크 데님 시리즈를 통해 기존 아웃도어에서 활용이 드물었던 데님 소재의 새로운 활용법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활동성에 제한이 있는 데님에 혁신적 기술과 기능성 스트레치 소재를 접목해 몸을 많이 사용하는 아웃도어 활동에서 활동성과 착용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물과 화학약품을 쓰지 않는 친환경 ‘레이저 워싱’ 기법을 사용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면서도, 데님 고유의 워싱과 스타일은 유지했다. 우수한 수분 조절력과 부드러운 감촉으로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텐셀과 모달 등 친환경 소재를 대거 채택했다.

대표 제품인 ‘M블랙썬데님팬츠’는 남성용으로 화학 비료와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은 토양에서 생산한 ‘오가닉 코튼’과 유칼립투스 추출물로 만든 ‘텐셀’ 소재를 혼방해 편안하고 쿨링, 향균 등의 기능을 발휘한다. 무릎과 포켓 부위에는 레이저 워싱으로 로고를 활용한 그리드 타입의 패턴을 넣었다. 바지 밑단에는 롤업 시 노출되는 축광 전사 프린트를 적용해 디자인에 차별화를 뒀다.

스트레이트 핏의 기본형 데님 팬츠인 ‘M데임팬츠’는 부드러운 터치감을 가진 친환경 재생 섬유 ‘모달’을 혼방한 소재로 제작되어 통기성이 좋고 회복력이 뛰어나다. ‘M인디셔츠’는 팔, 어깨 등에 격자 모양의 패턴을 만들어 주는 레이저 워싱으로 스타일을 살린 데님 셔츠다.

블랙야크 상품기획부 김지혜 이사는 “시대에 따라 옷을 입는 방법도 변하고 있는 만큼 아웃도어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소재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며 “오랫동안 패션 아이템을 대표하는 데님이 수많은 복종을 아울렀던 것처럼 아웃도어형 제품으로 선보인 ‘테크 데님 시리즈’를 통해 새로운 개념의 데님 활용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네파, 실루엣 잡아줘 건강한 핏 살려주는 ‘스테노 시리즈’ 출시=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바디라인을 잡아주는 핏과 활동성이 뛰어난 기능성웨어 ‘스테노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방풍재킷과 팬츠로 선보인 스테노 시리즈는 함께 입으면 슬림한 실루엣을 강조할 수 다. 또 심플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져서 각각 별도로 착용하기에도 좋다. 

스테노 시리즈는 탄탄한 바디라인을 강조해 날씬해 보이는 핏과 인체공학적 설계로 근육을 잡아줘 착용감과 활동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봄 시즌 아웃도어 활동 시 착장하기 좋은 네파의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대표적인 기능성웨어 시리즈다. 올해 출시된 방풍재킷은 바디라인에 밀착된 날씬해 보이는 핏과 여성용의 경우 세련된 미스트, 페일핑크 컬러와 남성용의 경우 미스트, 다크블루 등 트렌디한 컬러까지 갖췄다

스테노 방풍재킷은 슬림한 핏감과 우수한 착용감이 특징인 제품으로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이 최적화된 제품이다. 신체 및 근육의 움직임을 고려한 신개념 기능성 절개라인으로 몸에 밀착된 핏감을 살려 슬림한 실루엣을 연출한다.

스테노 팬츠는 익스트림 절개라인에 프린트로 포인트를 줘 전체적으로 핏하면서도 슬림한 라인을 연출하는 팬츠다. 무릎 뒤 하단에 트리코트 원단을 적용해 활동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 심플하고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스테노 방풍재킷과 코디해서 입기 좋다.

네파 상품본부 이희주 전무는 “스테노 시리즈는 스테노 제품만이 가진 슬림한 핏과 모던한 디자인으로 매년 봄 시즌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네파의 대표적인 기능성웨어 시리즈”라며 “올해는 은은한 미스트, 페일 핑크 등 세련되고 감각적인 컬러로 출시돼 운동, 야외 활동 시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애슬레저룩의 대표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밀레, 움직임이 편안한 등산용 레깅스 팬츠 4종 출시=아웃도어 브랜드 밀레(㈜MEH)는 26일 움직임이 편안한 등산용 레깅스 팬츠 4종을 출시했다.

밀레 레깅스 팬츠 4종은 바디라인을 탄탄하게 잡아주면서도 활동성이 뛰어난 레깅스 스타일의 바지로, 디자인과 길이감에 따라 ‘아리아 레깅스 팬츠’, ‘아리아 콜드엣지 레깅스 팬츠’, ‘아리아 레깅스 세트 팬츠’, ‘아리아 7부 팬츠’ 등으로 선보인다.

사방 스트레치 소재가 사용되어 발레리나처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뛰어난 신축성을 가졌다. 블랙, 그레이 등의 단색이 돋보이는 심플한 디자인이 적용돼 운동복으로는 물론, 일상복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대표 상품인 ‘아리아 레깅스 팬츠’는 착용자의 움직임을 고려한 절개선이 적용돼 활동성이 좋다. 허리 전체에 이밴드가 삽입돼 착장시 탄탄하게 허리라인을 잡아주는 효과가 있다. 엉덩이 부위의 봉제선에 탄력과 복원력이 뛰어난 모빌론 테이프가 삽입돼 착장하거나 앉았을 때 늘어짐을 방지해준다. 

‘아리아 콜드엣지 레깅스 팬츠’는 땀을 빠르게 발산하고 건조시키는 자체 개발 냉감 소재인 ‘콜드엣지 에코’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탁월한 냉감 효과로 인해 땀으로 인해 옷이 달라붙는 일 없이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밀레 의류기획부 나정수 차장은 “운동을 즐길 때에도 세련된 옷차림을 원하는 여성들을 위해 바디라인을 탄탄하게 잡아주면서도 편안한 착용감을 가진 레깅스 팬츠를 제안한다. 밀레 레깅스 팬츠는 활동성이 뛰어난 레깅스의 장점을 더한 등산용 팬츠로 냉감 소재, 사방 스트레치 원단 등을 사용해 만족스런 착용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강조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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