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응천 의원, "마석 구시가지 문체부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 선정"

조응천 의원, "마석 구시가지 문체부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 선정"

기사승인 2019-04-05 14:36:32


경기도 남양주갑 지역구의 조응천(더불어민주당의원은 4일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 구시가지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적 도시재생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은 전국 기초지자체 내 쇠퇴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해당지역의 공공이용이 가능한 공간을 활용해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 시범사업을 시작하여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행되고 있다.

국비 3억원, 지방비 약 8억8000만원 등 총 11억8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마석 구시가지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 창작교실, 시민공방과 함께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지역문화축제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문화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아울러 시민들이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문화공작소와 마석 5일장 지역에 문화체험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조 의원은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과 마석 구시가지 특화거리 조성을 바탕으로 올 하반기 약 300억원이 지원되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공모하여 노후화된 마석 구시가지에 대대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의원은 또 이번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에 그치지 않고,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마석 구시가지를 걷고 싶은 거리, 찾고 싶은 거리로 탈바꿈할 계획이라며 ”마석 구시가지가 과거의 영광을 되찾도록 발전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양주=고성철 기자 ksc@kukinews.com

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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