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산업 소식] 네파, ‘레인트리 캠페인’으로 ‘올해의 광고상’ 수상 外

[패션산업 소식] 네파, ‘레인트리 캠페인’으로 ‘올해의 광고상’ 수상 外

기사승인 2019-04-08 14:49:05

◎네파, ‘레인트리 캠페인’으로 한국광고주학회 ‘올해의 광고상’ 수상=네파가 자투리 방수원단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우산 커버를 제작한 친환경 캠페인 ‘레인트리 캠페인’으로 ‘올해의 광고상’을 수상했다. 

네파는 지난 5일 열린 한국광고학회 주최 제26회 올해의 광고상 시상식에서 ‘레인트리 캠페인’으로 옥외/SP(세일즈 프로모션) 광고 부문 올해의 광고상 본상을 받았다.

레인트리 캠페인은 일회용 우산 커버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것에서 착안해 자투리 방수원단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우산 커버를 제작, 이를 기존 비닐 우산 커버 대용으로 사용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네파는 ‘비가 오면 자라나는 특별한 나무’라는 의미를 담아 나뭇잎을 형상화 한 ‘재활용 우산 커버’와 우산 커버 건조 및 보관할 수 있는 나무 형태의 ‘레인트리’를 영풍문고, 국립중앙박물관, 네파 직영점 등에 설치했다. 네파 측은 “비가 오는 날 건물 이용객들이 우산 커버를 사용한 후 이를 레인트리에 걸면 환경보호 활동에 기여해 나무가 자라나는데 동참한다는 친환경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의 광고상은 크리에이티브의 완성도, 커뮤니케이션 전략의 우수성, 사회적 순기능 및 광고로써의 품격 등 심사 기준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공분야의 학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예심과 약 80여명의 학회원이 참여한 온라인 심사를 거쳐 최종 11편의 작품을 선정한다.

◎뉴발란스, 활용도 높인 초경량 아우터 ‘엔트리퍼 자켓’ 출시=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봄, 여름 시즌을 겨냥해 다양한 활용성을 갖춘 초경량 아우터 ‘엔트리퍼(N-TRIPPER) 자켓’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엔트리퍼 자켓은 트리퍼(Tripper) 콘셉트로 여행 및 스포츠 활동 등 야외활동 시 체온 조절에 최적화된 두께감으로 기획됐다. 최근 유행하는 애슬레저 트렌드에 부합하는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일상생활 속에서도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다. 총 2가지 스타일로 선보이며 모두 남녀 공용으로 착용 가능하다. 

‘엔트리퍼 초경량 웜업 자켓’은 빅로고를 활용한 스포티한 그래픽과 테이핑이 포인트인 홑겹 자켓이다. 얇고 가벼운 소재를 사용해 경량성이 우수하고, 패커블 기능을 갖춰 일교차가 큰 날씨나 여행, 운동 시에 간편하게 수납할 수 있다. 화이트와 블랙 2가지 컬러로 선보였다.

‘엔트리퍼 초경량 아노락 자켓’은 뉴트로 감성의 아노락 스타일의 자켓으로, 심플한 레터링과 유니크한 컬러감이 돋보인다. 핑크와 블랙 2가지 컬러로 선보여 커플룩, 시밀러룩 아이템으로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다. 발목 위로 올라오는 양말, 어글리 스니커즈 등과 함께 매치해 클래식한 분위기의 스트리트 패션 또한 완성할 수 있다.  

◎컬럼비아, 심재덕 선수와 함께한 ‘몬트레일런’ 이벤트 열어=컬럼비아는 지난 6일 심재덕 선수와 함께 한 트레일러닝 이벤트 ‘몬트레일런’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클래스는 국내 트레일러닝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컬럼비아 몬트레일 크루 및 일반인 신청자 약 70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컬럼비아가 공식 후원하고 있는 국내 트레일러닝계의 전설로 평가받는 심재덕 선수가 전문 강사로 나섰다. 심 선수는 본격적인 러닝 전, 참여자들에게 국내외 다양한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팁을 전했다.

열띤 강연 이후 심 선수와 참여자들은 트레일러닝에 최적화된 컬럼비아 몬트레일 제품을 착용하고 수락산 순환코스 14km를 달렸다. 우수한 기록으로 1위부터 3위를 달성한 참여자들에게는 컬럼비아 몬트레일 ‘알파인 FTG’가 기념품으로 제공됐다.

한편 컬럼비아는 이달 20일 동두천시에서 열리는 ‘KOREA 50K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에 2017년부터 3년 연속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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