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상청은 9일 오후부터 부산과 경남, 울산지역에 최대 80㎜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9일 오후 3시~6시께 부산, 경남, 울산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아침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부산과 경남해안은 30~80㎜, 울산과 경남내륙은 10~40㎜다.
많은 비와 함께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어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부산기상청 관계자는 “초속 10~16m(시속 36~58㎞)의 매우 강한 바람도 불어 비닐하우스, 옥외 간판 등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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