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9일 한국국토정보공사 남양주구리지사와 함께 지적측량업무 역량강화를 위한 ‘지적측량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사진)

연찬회는 지적업무 담당공무원과 지적측량수행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측량업무에 대한 다양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지적민원 해소방안과 지적측량 서비스향상 등 현안사항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연찬회에서는 실무자중심으로 지적측량 업무처리 표본검사 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중점 점검하고, 업무연찬을 통해 지적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최대집 시 토지정보과장은“지적측량은 토지를 분할하거나 토지의 경계를 지상에 복원할 때 반드시 거쳐야 하는 시민의 재산권과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중요한 업무로서 이번 연찬회를 통해 지적측량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시민이 만족하는 지적행정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남양주=고성철 기자 ks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