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경남교통방송은 ‘2019 창녕 유채꽃 라디엔티어링’ 현장 방송을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은 창녕 남지체육공원과 창녕 낙동강 유채꽃밭 일대에서 2시간 동안 이원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200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남지체육공원 행사장을 시작으로 남지 유채전망대를 거치는 5.5㎞ 낙동강변을 따라 유채꽃밭을 걸으면서 퀴즈를 푼다.
방송에서는 부곡온천과 우포늪 등 창녕의 명소, 멸종 위기조류인 따오기 등을 실시간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들은 상해보험에 가입된다.
라디엔티어링은 라디오와 오리엔티어링의 합성어다.
라디오를 들으면서 퀴즈 형식으로 전달되는 통과지점을 찾아가며 최종 목적지에 도달하는 걷기 운동이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