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 철도·도로 교통 문제 해결 위해 최문순 강원지사와 면담

조광한 남양주시장, 철도·도로 교통 문제 해결 위해 최문순 강원지사와 면담

기사승인 2019-04-16 10:09:34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15일 춘천시 강원도청을 방문,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만나 경춘선 분당선 연결과 제2경춘국도 주변 도로망 확장사업 등을 협의했다.(사진)

조 시장은 이날 남양주시와 강원도청 국과장 등 실무진들도 참석한 자리에서 현재 남양주 시민들은 서울 도심권 출·퇴근 수요가 상당한 반면, 강변북로 정체 및 강남권 직결전철 노선이 없어 교통복지의 기본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기에 시민들의 교통기본권 확보를 위해 경춘분당선 직결운행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특히 경춘분당선 직결운행은 단순히 남양주시 광역교통망 확충 차원이 아닌 경기도청(수원)과 강원도청(춘천)을 한 라인으로 연결하는 상징적 의미가 크다"면서 "경춘분당선 직결운행을 위해 강원도가 공감대를 형성해 달라”고 말했다.

조 시장은 또 현재 계획 중인 제2경춘국도가 금남IC(화도읍)로 연결될 경우 기존 국도의 교통난이 더욱 악화될 것이 분명하므로, 사업 추진 시 연결부분 주변의 우회도로 개선이 필수적으로 병행될 수 있도록 강원도의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

이에 최 지사는 남양주시의 철도·도로 교통문제에 대해서 강원도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양 기관이 윈윈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고성철 기자 ks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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