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수미박사 초청세미나 개최 “수지상세포백신 및 면역항암제 병용치료 다뤄”

일본 코수미박사 초청세미나 개최 “수지상세포백신 및 면역항암제 병용치료 다뤄”

기사승인 2019-04-26 13:21:31

항암, 수지상세포 백신치료로 잘 알려진 일본 세렌클리닉 그룹병원의 대표원장 코수미 타쿠야 박사 초청 세미나가 오는 5월 4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삼성동 섬유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주)세렌코리아 주최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에서 코수미 대표원장은 「암치료에 있어서 수지상세포백신 박셀과 표준치료의 병행에 대한 치료」뿐 아니라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면역 항암제(옵디보 등)와 수지상세포 백신 병행치료」에 관한 주제로 강연을 한다.

주최 측에 따르면 특별초빙으로 통합 암 치료로 잘 알려진 휘경 우리들내과 암 전문의 류영석 원장이 「대학병원 암 치료의 한계와 대안 전략」에 대해서 강연하기로 했다.

수지상세포는 인체 내 면역반응에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세포로, 림프절 T세포에 암 항원 정보를 전달해 T세포 활성을 유도하여 T세포로 하여금 암세포를 공격하게 하는 일명, 사령관 또는 보스세포로 불리기도 한다.

세렌클리닉 그룹에서 시행하고 있는 수지상세포백신 「박셀」은 림프절 T세포에게 암 항원정보의 전달 및 T-세포의 활성 및 T-헬퍼 세포의 활성, 즉 Th1반응을 확실하게 유도한다는 것이 연구결과로 밝혀져 있다. 일본 여러 대학병원에서의 임상시험 연구논문들이 세계 의ㆍ과학 잡지에 발표되어 있다.

최근 국내에서도 수지상세포와 관련한 논문들이 카이스트 등 여러 기관에서 발표되고 있어서 향후 암 치료의 선택지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주)세렌코리아 송상한 대표는 "표준치료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은 의료관계자뿐 아니라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다양한 선택지를 가지고 통합개념의 치료를 하는 것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라는 말로 이번 세미나를 주최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 밝혔다.

이번 초청 세미나 참여 접수는 (주)세렌코리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조남경 기자 jonamkyu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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