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교육부 2019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사업 공모 선정

안양대. 교육부 2019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사업 공모 선정

기사승인 2019-04-29 16:44:20

안양대학교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 ‘2019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이하 K-MOOC)의 개별강좌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K-MOOC(Korea Massive Open Online Course)는 고등교육에 대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양질의 대학 강의를 모든 국민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하는 국가사업이다.

안양대는 정보통신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급증하는 전파자원 활용에 대한 산업적 요구 및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는데 필수적인 인력양성과 교육의 필요성에 기반해 '전기자기학과 4차 산업'이라는 강좌를 기획, 2017년 교양대학 김형우 교수의 '강화 역사 특강'에 이어 두 번째로 K-MOOC에 선정됐다.

이 강좌는 전자, 정보통신, 전기산업 등 ICT 산업 분야의 실무능력 배양과 취·창업 및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수준의 기술능력의 습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부터 대중들에게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 강좌를 맡은 이공대학 정보전기전자전공 권원현 교수(사진)는 미래 4차 산업 완성을 위해 필요한 인력 및 산업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국가적 교육자산을 확보할 수 있고, IT산업의 기반기술을 통해 다양하고 광범위한 학습 수요자 및 산업 분야를 확보하고 있는 K-MOOC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난해할 수 있는 강좌의 주제를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게 구성하여 학습자의 학업 성취도를 극대화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4주 과정의 강의는 과정소개 벡터량 벡터의 연산 전계강도 구하기 가우스법칙, 발산정리 힘과 전위 물질의 종류 Capacitance 자계강도 암페어법칙, 회전정리 자기력, 자성체 Inductance 맥스웰방정식 전자파 원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병집 총장은 한국형 온라인 강좌 사업의 지속적 참여를 통해 우리 대학의 우수강좌를 함께 공유하고, 이로써 미래가치를 선도하는 창의융합 강소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양대는 2017년 교육부의 ACE+(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 선정으로 제 2의 건학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였으며, 지난해에는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면서 명실공히 수도권 교육중심 명문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안양=최휘경 기자 sweetchoi@kukinews.com

최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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